캘리포니아주 4천만 주민 중 단 7백만 명만이 주택소유
Ruby Home Luxury이 연방 센서스국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한 최근 연구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주 주택 소유율은 18.35%에 머물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주택 소유율이 낮은 곳은
하와이로 19.36%로 나타났고
뉴욕 20.52%,
알라스카 23.36%,
네바다 23.61% 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 물가, 부동산 시장 재고 부족, 끝없이 치솟는 금리 등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힘들게 했다는 분석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내 3천950만 명의 주민들이 약 1천350만 개 하우징 유닛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726만 채만이 소유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민 대다수가 집주인으로부터 임대를 받고 있거나 가족이나 룸메이트와 함께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연구진들은 캘리포니아주 인구와 인구 통계가 주택 소유를 희망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꿈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인구가 3년 연속 감소해 34만 3천 명의 인구 손실을 낳은 것도 낮은 주택 소유율에 원인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 소유율을 나타낸 것은 메인(Maine) 주로 32.71%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 웨스트버지니아, 버몬트, 와이오밍, 미주리 등 캘리포니아를 떠난 주민이 이주지로 선호하는 곳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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