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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님 갈렙의 솔직한 리얼 LA 여행..


투어 한지는 꽤 됐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없어서 후기를 이제야 남기네요.

우선 투어가 힘들었는데 가이드님이 ㅠㅠ 불쌍한 영혼을 어여삐 여기셔서 다행히 투어를 진행하게 됐어요.


이것부터가 일단 마음이 넓으십니다.

다른 가이드 분들하고는 차원이 다르신 분 여행객을 돈벌이 수단으로 대하지 않고

서로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하시는게 느껴졌어묘 ㅠㅠ

베테랑답게 정말로 숨겨진 명소를 잘 아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남들 다 가는 할리우드 사인 포토존이 아니라, 사람도 적은데 사진도 잘나오는 그런 곳이랄까요? 그리고 할리우드거리처럼 막상 가면 별것 없는 장소들도 가이드님이 워낙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터라 재밌게 다녀온 것 같아요.

일일투어 일정 자체가 너무 알차고 꽉꽉 차 있어서 갈렙투어 한 것만으로도 LA 다 돌아다녀본 느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이드님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가이드님이 하라는대로만 했는데 예쁜 풍경들 눈에 가득 담고 돌아왔네요.

게다가 인생샷은 덤이고요. 세상에나, 무슨 성인 남자분이(성차별은 아니오나, 대개의 경우 여성들이 인생샷을 남겨줄 확률이 높다는 것에 견주었을때) 이렇게 사진을 잘 찍어주시는지 모르겠어요. 진짜로 인생샷 너무 많이 건져서 인스타에 올릴때 뭐부터 올릴지 한참 고민했네요. 문제는 다이어트에 실패한 제 몸 뿐이었달까.....


정말 진심을 다해서 가이드 해주시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가이드님과 먹었던 인앤아웃 버거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참고로 저는 혼자 투어 신청했는데 전혀 어색함 없었고요,

오히려 가이드님이 제게 집★중 해주셔서 너무 알찼습니다.

다른 분들도 망설이고 계시다면 굳이 안그러셔도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미국을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겟으나, 가게된다면 저는 그때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갈렙투어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랑 같이 투어하셨던 분도 예전에 부모님이 갈렙님께 투어 받았다고 하셨어요 ㅎㅎ

가족들이 다 갈렙님 선택할 정도면 뭐.. 긴말 필요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는동안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유명해지진 마시고요

다음에 제가 또 투어 신청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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